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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주절주절

난 전원책을 칭송한다.

전거성어록에 대한 속시원하다는 내글에 트랙백이 등록되있길래 가서 글을 읽어보았다.

글내용:

전거성이라 칭소하는 지지자들에게..

거성이라 명명하는 그대들의 수준은 익히알아봤다.

--->한 사람을 높게 평가해서 칭찬한다고 사람의 수준을 자신의 잣대로 평가해버리는 건가..

가고싶지는 않은데 조국수호라는 명분을 반박한 논리도 없고하니 끌려가긴 가야한다. 거기에 대고 가산점을 부활시키자고 하니 어찌 속이 후련하지 않을쏜가..

--->솔직히 나도 가고싶지는 않았다.근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마친, 내가족을 위해 복무한 우리나라 남성들이 모두 조국수초의 명분을 반박할 논리가 없고 그냥 가라니 갔다고 매도해 버리는건가??


입영대상자의 적은 남여평등을 주장하는 페미스트가 아니라 군사 긴장완화는 염두에도 없고 오로지 '니가 치면 나도 친다'라는 극한 대치상황으로만 국방을 해결하려는 자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전원책 변호사를 지지할 필요가 없어지며 전원책 변호사의 시원한 화법이 당신을 군대로 내몰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왜 니가 치면 나도 친다'라는 극한 대치상황으로만 국방을 해결하려는 자들이 입영대상자의 적인가?
누가 지금 전쟁벌이자고 난리치는 사람이 있나??
정치하는 사람들은 다 바본가??
그리고 전원책 변호사의 어떤말이 우릴 군대로 내몬다는건가?
군대에서 가족을 위해 의무를 다한 남성에게 주는 최소한의 보상을 막으려는 이들이 적이 아닌가?

나는 글을 읽고 도대체 무슨말인지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다.
물론 전원책씨가 한말이 고압적이고 막무가내인 경향은 있었어도 틀린말은 없었다.

가산점???그딴거 필요없다.
근데 왜 전원책을 지지하냐고??

항상 남녀 평등을 부르짖으면서 군대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딴소리 하는 여성부와 페미니스트들
난 출산휴가나 그외 여성이라서 누리는 혜택에 대해서는 절대 불만이 없지만
그들이 행하는 행동이나 말들은 오직 여성들을 위한 남녀 편가르기와 집단 이기주의의 모습만 보이는것
같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 전원책씨의 논리적인 군가산점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는 내용은 나로 하여금 속이시원한
느낌을 들게해주었다.

칭송??
정확한 뜻이 무엇일까?
한번 네이버를 검색해 보았다.

칭송 [稱頌]
[명사]칭찬하여 일컬음. 또는 그런 말. ≒송찬.
칭송 [稱誦]
[명사]훌륭한 것을 잊지 아니하고 일컬음.




흠. 그렇다면 난 전원책을 칭송하는게 맞다.

난 전원책의 발언을 칭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