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세상/웹기획

웹기획 이해하기 - 강좌1, 기획이란?

웹기획 이해하기 - 강좌1, 기획이란?

웹기획 이해하기 - 강좌1, 기획이란?

ZeroSilver:
정말 좋은 글입니다.
웹기획에 대한 상세하고 개념적인 설명이 잘되어있습니다.



출처:JK's 웹기획

웹기획 이해하기 - 강좌1, 기획이란?


 

웹기획에 입문해서 1~2년 이상 지났다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일 수 있으니 초보자라면 많이 참조하시고 경력자라면 "다 아는거 아냐? 당연한거 아냐?"라고 딴지 한번 걸으시고 복습하시면 좋을것 같다.

 

웹기획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 다시 풀어보겠다. 웹+기획=  "비즈니스 기획을 하는데 있어 웹을 도구로 사용한다." 그러나 잘못생각하면 "웹사이트를 만드는것이 목적이고 비즈니스를 접합한다" 라는 잘못된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목적과 수단이 바뀌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해서 수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도구와 Tool을 어떻게 어느정도 적절한시기에 적절하게 사용하느냐도 웹기획자의 주된 임무이다. 물론 대형프로젝트에서는 프로젝트매니저(PM)이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는 웹기획자가 PM의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프로젝트 관리, 리더십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 기획이라는 말에 대해 정리해 보자


어떤 특정 과제 및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과제의 완수 또는 그 문제해결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정한 대상물들에 대하여 일정기간 동안 벌어질 수 있는 주요사항을 파악하고 미리 예측하여
일정의도에 따라 목표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사고과정 및 행동 양식
또는 사고과정 및 행동양식을 개념화 하는 것
그 개념화에 따른 실행과 실행 후 평가 까지 이상의 총체적 과정을 기획’이라 부른다.


과제의 문제파악 -> 과제 및 문제분석 -> 목표설정 -> 해결방안 -> 실행 계획수립 -> 실행 ->평가


위의 내용 잘 기억해 두자!!


기획의 사전적의미 (네이버)

어떤 대상에 대해 그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목적을 확인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계획(plan)은 기 획을 통해 산출된 결과를 의미하며, 사업계획(program)과, 단위사업계획(project)은 계획의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내가봐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래처럼 이해하자.


기획의 범위는

"아이디어를 생성해내고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과정과 결과이다." (하우석 100억짜리 기획력 참조)

"그렇다면 기획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획을 잘 하는것은 아래처럼 분석해 볼 수가 있다.


1. 아이디어 생성을 잘한다 또는 잘 하도록 팀을 이끈다.

2. 아이디어가 제대로 일관성있게 잘 실행되도록 한다. 또는 하도록 팀을 이끈다.

3. 실행된 결과가 최상의 결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수정하며 컨트롤 한다.


 

#아이디어 생성을 잘하는 법


  제발, 일상적으로 회의하는 것을 가지고 "브레인 스토밍" 한다고 이야기 하지 말자 그건 브레인 스토밍이 아니다. 브레인 스토밍은 무비판적 시각에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하는 방법이므로 "비판" 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우리의 회의실은 "비판"의 천국이다.

  "말을 못하게 만든다." 그러니 다들 입다물고 조용히 있는다.

  "조용히 중간이나 가자~ 란 분위기로 만들지는 말자"



브레인 스토밍의 정의 및 방법


"일정한 테마에 관하여 회의형식을 채택하고, 구성원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의 제시를 요구하여 발상을 찾아내려는 방법."


원리는,
① 한 사람보다 다수인 쪽이 제기되는 아이디어가 많다.
② 아이디어 수가 많을수록 질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
③ 일반적으로 아이디어는 비판이 가해지지 않으면 많아진다.
등의 원칙에서 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어떠한 내용의 발언이라도 그에 대한 비판을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자유분방하고 엉뚱하기까지 한 의견을 출발점으로 해서 아이디어를 전개시켜 나가도록 하고 있다. 이를테면, 일종의 자유연상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회의에는 리더를 두고, 구성원수는 10명 내외를 한도로 한다.

1939년에 미국의 광고회사 부사장 A.F.오즈번이 제창하여 그의 저서 《독창력을 신장하라》(1953)로 널리 소개되었다.



브레인스토밍 결과를 가지고 정리하는 KJ법


문화인류학자인 가와키타 지로가 고안해낸 방법으로, 일종의 귀납적 사고법이다. KJ법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을 때 현상이나 문제점을 정리하여 종합해 나가는 것으로, 그 진행방법은 5단계로 나뉘어 진다.


1단계 : 카드의 작성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조그만 카드에 적어 나간다

2단계 : 카드의 그룹 분류

  모든 카드를 대충 훓어본 후에 비교적 비슷한 내용이 적힌 카드들을 모아 그룹화 한뒤 각 그룹에 맞는 타이틍릉 붙인다. 그런 다음 그 그룹들을 다시 중그루, 대그룹으로 묶어 나간다.

3단계 : 공간 배치

  그룹들(카드뭉치)을 큰 종이위에 공간적으로 배치해 나간다.

4단계 : 도해

  그룹들간의 관계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하고 전체적인 모습이 명확해지도록 도해해 나간다.

5단계 : 문장화

  그 도해를 바탕으로 논술이나 기사 등으로 문장화해 나간다.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일단 브레인스토밍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서로간에 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머리속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항시 IT Trend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있어야 하며 경영,경제,사회,문화 등의 모든 분야에도 항상 관심을 갖고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혼자서도 브레인스토밍법과 KJ법을 이용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분류해 낼 수 있다. 그렇지만 혼자보다는 여럿이 같이 했을때 효과는 배가 된다. 그러므로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 말은 브레인스토밍은 "비판없는 아이디어창출 기법"이라는 것을 항시 명심해두고 진행하자

또 하나 아이디어 회의시 발생하는 문제중에 가장큰 문제는서로의 이야기를 잘 안 듣는다는 것이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않고 본인 이야기만 하는 회의는 절대 결론이 나지 않는다.


디자이너 : "사람들은 디자인이 괜찮은 사이트를 원해요 그래서 파스텔톤에 이미지가 많이 틀어가고 캐릭터가 있는 사이트로 만드는게 좋겠어요"

개발자: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개인화된 마이페이지 기능을 중요시하니 그부분이 좌측상단에 올라와야 하고 회원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메신저 프로그램도 필요할것 같아요"


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무엇을 논의하는지 모르겠다.

디자인 이야기를 하고 잇는데 개발자는 다른이야기로 이야기가 전이되어 간다. 그래서 회의 진행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웹기획자가 회의 진행자가 되어야 한다. 회의 전에 많은것을 준비하고 들어가자


"우리는 GOOD SPEAKER가 되려하기보단 GOOD LISTENER가 되어야 한다."


잘 듣는다는 것은, 다른사람의 논리와 이야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옳바른 회의문화를 이끄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아이디어가 잘 실행 되도록 하는 법


아이디어를 정리하여 개선하거나 또는 새로 구축하려는 사이트의 목적이 명확해졌다면 정보수집을 통하여 분석을 한 후 해결방법을 구조화 한다음 실행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를 수집한다고 하면 몇가지로 나누어 볼 수있다.

- 로그분석을 통한 정보수집

- 리서치를 통한 정보수집

- 신문이나 통계청등 이미 공표된 정보 수집

- 때로는 화면설계를 위해서 Usability를 통한 정보 수집



또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전략에 대한 컨셉은 마케팅전략이 될 수도 있으며 CRM(고객관계관리)전략이 될수도 있다.  몇가지를 나열해 보면 아래와 같다.

- 컨텐츠 전략

- 커뮤니티전략

- IA전략

- 마케팅전략

- 운영전략

- CRM전략

로 볼 수 있는데 그 전략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It's depends


이정도의 정보수집 및 전략이 구성이 되었다면 이제 그대로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어떻게 목적과 전략에 부합하도록 웹사이트를 설계하고, 디자인하고, 기능화하고, 프로그래밍할 것인가? 하는 것은 다음 강좌부터 진행 되어야 할 것이다.


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웹사이트의 개선및 구축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공부해봐야 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창조적인 접근 방법을 해야 한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책들을 보고 항상 문제점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도움이 될것이다.



# 운영(Control)은 사이트 개선작업 보다 더 중요하다.!!


사이트를 구축해 놓고, 방치하는 경우 또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운영이라는 것도 게시판을 관리하며 디자인을 관리하는 "작업"중심의 컨트롤 사고에서 벗어나 전략적이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이트 운영전략을 세움으로써 일관성과 사이트 목적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디자인 운영전략

- 프로그래밍 운영전략

- 컨텐츠 운영전략

- 커뮤니티 운영전략

- 홍보(프로모션) 운영전략


을 만들다보면 해야될 일이 산더미 처럼 쌓인다. 프로젝트를 마쳐놓고 "이제좀 쉴까"라는 생각은 금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한 기획회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아 힘들다...)



# 기획을 잘 하는 기본적인 Key


"핵심 과제(문제)를 잡아 냈는가?"

"가장 적합한 해결방안을 찾아 냈는가?"


위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현황파악,명확한 과제설정이 되어야 하며 기획자는 전문가적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획을 시작하려는 본인은 본인의 지식수준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게 한단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나도 너무 많이 부족해 이런글을 쓰는것 자체가 쑥스럽고 오만하다 생각한다.) 본인이 본인을 정확히 판단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가적 지식을 얻기위해 본인을 분석해 내고는 셀프 컨설팅을 거쳐 본인의 미래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웹기획 강좌 보는 Tip>

위 자료들은 강의용으로 파워포인트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 블로그 두번째 자료를 보시면

사이트 총괄담당자, 운영기획자를 위한 웹기획이라는 자료가 있을 것입니다.

용량으 큰관계로,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고 다른사이트에 올려놓고 링크만 걸어놓았습니다.

원하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것에 대해 앞으로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