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동시 접속자 15만명 고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금일(26일) 서울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네오플(대표 허민)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가 동시접속자 1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귀검사, 거너, 무투가 등 다양한 클래스가 등장해 던전에서 혼자 또는 파티를 이뤄 몬스터와 싸우는 것이 특징인 게임. 동시 접속자 15만명은 지난 2004년 12월 17일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이래 약 2년 6개월만에 달성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권강현 상무는 "삼성전자는 인터넷솔루션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지금의 자리까지 온 것에 게이머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네오플의 허민 대표는 "이렇게까지 잘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잘 돼서 너무 놀랍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살펴줘서 잘 된 만큼 앞으로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올 하반기에도 새로운 던전, 캐릭터 개편 및 각성, 인챈트 시스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동아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