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스릴러 ‘검은집’(감독 신태라/제작 CJ엔터테인먼트)이 세계무대에 노크를 한다.
칸 필름 마켓을 통해 본격 노출될 ‘검은집’ 해외용 포스터가 공개되며 섬뜩한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BLACK HOUSE’라는 타이틀의 해외용 포스터는 국내 포스터의 이미지에 강렬함과 비밀을 더했다.
국내 포스터는 공포로 굳어진 황정민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난 마음이 없는 그들과 싸워야 했다’는 카피를 통해 황정민과 싸워야 할 사이코패스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밝혔다.
반면 이번에 공개된 해외포스터는 검은집의 비밀을 암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WHERE LIES DARKEST SECRET(가장 어두운 비밀이 숨겨진 곳)’이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검은집’은 포스터 하나로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해외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검은집’은 경찰이 자살로 확인하고 포기한 사망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사정인 황정민이 사건 현장에서 목격한 의문의 살인자 ‘사이코패스’와 대결하며 빠져드는 전대미문의 공포스릴러오 올 여름 관객에게 선보인다.
[사진설명=‘검은집’ 해외용 포스터(위), 국내용 포스터(아래)]
출처: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처음에 포스터보고 망할줄 알았는데,..역시 황정민...대단하다.